요즘은 새벽잠이 없다.

그럿다고 추워서 들녁에 나다닐 수도 없고,

궁여지책이다. 얼마전, tvN에서 방영하였던 미스터 썬샤인을 보고 또본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일거다.


오늘은 삼일절, 문득 할아버님의 유품이 생각난다.

大正 九年(일본 연도)이면 서기 1920년이다.

삼일운동이 일어난후, 일년이 지났다.


모처럼 할아버님의 필체와 치부책이다.

'미스터 썬샤인'의 김희성 처럼 이걸들고 돌아다녀볼까나 생각도 하여본다.

그 후손님들을 찾을 수나 있나? 참, 난감이로다.
 

할아버님의 금전 출입장이다.


대정 25년(서기1926년)의 예금통장이다.
이걸들고 일본으로 날아갈까보다.


저축통장의 후면


해방이후도 일정기간은 조선이라 불렀던 것 같다.

오늘은 너무나 슬픔날이다...
말 쌈박질로 나라를 망친 양반님네들...

오늘도 우리 국회에서... 많이 가진자들도 애국이란 말 뿐이다.